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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대사
서벌 으하암~
가방 하아... 하아... 으아... 흐...
서벌 와아~ 흐헤헤 흐헤 헤헤 우후 우흐흐헤헤 와아~ 와우~ 으헤헤 하흐 으헤헤 와~하~
가방 으아아아~
가방 여기는... 어디지? 어떻게 된 거야~
서벌 사냥놀이 하는 거야? 그렇다면 질 수야 없지~!
서벌 먀~ 먀 먀먀먀! 으익, 으으.. 먀아아~아아 앗
서벌 어? 숨어버렸네..?
가방 하아...
서벌 아하! 거기구나~!
가방 으앗!
가방 자... 잡아먹지 마세요~!
서벌 뭐? 안 잡아먹거든!
가방 으..으으...
서벌 정말 미안해! 내가 사냥놀이를 많이 좋아하거든... 너는 사냥놀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동물이였구나...
서벌 엇.. 그래서...
서벌 그러니까...
가방 어..? 우와...
서벌 와! 이제 좀 기운이 나는 것 같아?
가방 모르겠어요. 아니, 괜찮아요.
가방 당신은, 여기 사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여긴 데체 어디죠?
서벌 여긴 자파리 파크라는 곳이고, 난 서벌이라고 해! 이 주변 들판은 내 구역이야!
가방 서벌 씨라고 하는구나... 그런데, 그 귀랑 꼬리는 뭐에요?
서벌 이게 뭐? 그냥 평범한 귀랑 꼬리잖아. 너야말로... 귀도 없고 꼬리도 없는 프렌즈구나? 신기하다!
가방 프렌즈..?
서벌 어디서 왔어? 구역은 어디야?
가방 모르겠어요... 아무 기억도 안 나는데, 눈을 떠 보니까 여기에 있었거든요.
서벌 아~ 어제 샌드스타로 태어난 앤가?
가방 샌드..스타요?
서벌 응, 어제 저 산에서 확 뿜어져 나왔었거든. 그래서 아직 여기 주변이 반짝반짝 거리잖아!
서벌 자 그러면, 무슨 프렌즈인지 이제 한번 알아맞춰 볼까?
서벌 만약 새라면 여기 날개가 달려있을 거고... 어, 없네?
서벌 머리에 후드를 썼으면 뱀인데... 그것도 아니고... 이상하네...
서벌 응? 이건 뭐야?
가방 가방... 인 것 같은데요.
서벌 가방? 가방. 가방! 가방!!
가방 뭔가 힌트가 됐나요?
서벌 아니, 잘 모르겠어.
서벌 니가 누군지 알려면 도서관에 가봐야 할 것 같아.
가방 도서관?
서벌 그래 맞아. 모르는 게 있으면 도서관에 가면 가르쳐 주거든!
가방 거기 가면 무슨 동물인지 알 수 있겠군요. 그렇게 할게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가방 도서관에 가려면 어느 쪽으로 가면 될까요?
서벌 내가 중간까지 안내해 줄게. 가자 가자!
가방 고맙습니다. 그럼 잘 부탁드릴게요!
서벌 음... 근데 그때까지 이름을 뭐라고 부르면 좋을 지 모르겠네.
서벌 가방이라고 하는 건 어때? 가방.
가방 네, 그러는 게 좋겠어요.
서벌 가이드, 가이드, 사바나 가이드~
가방 우와~
서벌 무지하게 넓어서 멀리까지 보이지? 여기가 바로 사바나 지역이라고 하는 곳이야.
가방 그렇군요. 그럼, 여기서 혼자 살고 있는 거에요?
서벌 에이 설마~ 나 말고도 무진장 많이 살아! 예를 들자면...
서벌 어! 저기 저기, 얼룩말 있는 거 보이지?
가방 어? 어디요? 어딨는지 못 찾겠어요.
서벌 숨어버렸다... 음 그리고 또 누가 있냐면... 아! 저기 저쪽에 톰슨가젤이 있어!
가방 아, 보여요!
서벌 그 밖에도 잔뜩 살고 있어! 사바나 지역은 아주 넓기 때문에, 프렌즈들도 무지하게 많거든.
서벌 도서관은 정글 지역 너머에 있으니까, 내가 사바나의 출구까지 안내해 줄게!
가방 출구라고요? 여기서 많이 머나요?
서벌 조금만 가면 돼! 자, 가자 가자~!
가방 으아...
서벌 힛, 쨋, 흐에.
가방 으에에...
서벌 빨리빨리 와~
서벌 느릿느릿 움직이네? 혹시 어쩌면 넌, 나무늘보 프렌즈인지도 모르겠다!
가방 네? 나무늘보..?
가방 어? 으아아아~ 으앗!
서벌 괜찮아?
가방 죄송해요...
서벌 엣, 헷 헤.
가방 어... 이얏!
가방 으아잉, 죄송해요.
서벌 괜찮아 괜찮아, 원래 프렌즈마다 잘하는 게 다 다르거든.
가방 하아... 하아... 하아...
가방 어? 프렌즈... 세요?
서벌 헉! 위험해! 그 녀석은 세룰리안이야! 도망쳐!
가방 헥헥헥헥... 으앗!
서벌 먀~먀먀먀먀먀먀먀먀먀먀~
서벌 먀앗!
서벌 방금 건 세룰리안이라는 건데, 위험한 녀석이니까 조심해야 돼.
서벌 하지만 아까처럼 작은 녀석이라면, 내 손톱으로 확! 해치울 수 있어.
가방 서벌 씨는 참 대단하네요. 전 그런 힘 같은 거 없는데.
가방 그냥 따라가기만 하는 데도 이렇게 힘들어하고. 저는... 정말 형편없는 동물인가 봐요.
서벌 괜찮아, 나도 그래. 나도 다른 애들이랑 같이 놀다 보면, 넌 왜 이렇게 약하고 덜렁대냐는 소리 자주 듣거든.
서벌 그치만 가방은 엄청나게 노력하는 타입이니까, 잘하는 게 뭔지 금방 찾게 될 거야.
서벌 여기서 잠깐 쉬자~
서벌 한낮의 햇볕이 제일 뜨거울 때는 웬만하면 움직이지 않는 게 좋거든.
서벌 이따가 물도 마시러 가자. 내가 이 근처에 물가를 알고 있거든.
서벌 으어~ 내가 날개 달린 프렌즈였다면 훨훨 날아가고 좋았을 텐데...
가방 프렌즈들 중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서벌 그래! 나보다 힘도 세고 무섭고, 커다란 고양잇과 프렌즈도 많~이 있어!
가방 무, 물거나 달려들 때도 있나요?
서벌 그런 짓은 안 해! 아주 가~끔 기분이 나쁠 때 빼고는.
가방 아, 그... 그렇군요.
서벌 아! 근데 아까도 말했지만 세룰리안은 정말로 조심해야 돼. 원래 이 쪽엔 그런 거 잘 안 나오는데 오늘은 별일이네~
가방 아까 손톱으로 해치워버린 건 정말 대단했어요.
서벌 프렌즈의 기술이야. 그런 녀석이 또 나오면 나한테 맡겨 줘!
가방 죄송해요...
서벌 헤엑헤엑헤엑... 헤에... 어? 그러고보니, 가방은 헥헥거리지 않네? 벌써 기운도 쌩쌩해진 것 같아!
가방 네?
서벌 굉장하다! 꽤 많이 걸어왔는데!
가방 그, 그래요...?
서벌 나 말야, 니 장점이 뭔지 조금씩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분명히 멋진 동물일 거야! 정말 기대된다!

아이캐치 : 서벌

등장인물 대사
서벌 오늘은 내가 서벌에 대해 얘기해 줄게. 서벌은 아프리카의 사바나 지역에 살고 있어. 사바나는 넓은 풀밭이 펼쳐져 있는 초원지대인데, 서벌은 그런 데서 살기 좋게 길고 날씬한 체형을 하고 있지.
그리고 귀가 아주 커서, 멀리서 나는 소리도 잘 들을 수가 있어!
점프력이 좋은 것도 서벌의 특징 중 하나인데, 높은 곳을 좋아하고, 어디든 훌쩍 올라갈 수 있어. 어느 정도냐면, 1~2미터 정도는 가뿐하게 점프할 수 있을 정도야.

등장인물 대사
가방 와아, 나무 정말 크다.
서벌 진짜 크지? 사바나는 이렇게 드문드문 나무가 있어. 아, 그렇지! 나무타기를 할 줄 알면 도망칠 때는 물론이고 숨어있을 때도 편한데. 가방 너도 한 번 해보지 않을래?
가방 네?
서벌 먀, 먀먀먀먀먀먀먀먀먀먀먀먀먀먀먀! 쉽지? 너도 올라와 봐!
가방 못할 것 같아요!!
서벌 그럼, 저 작은 나무는 어때?
가방 으아... 으으. 으아!
서벌 조금만 더!
가방 어...!
서벌 재밌지 나무타기?
가방 하아, 하!
서벌 물은 저쪽에 가면 있어. 가자!
가방 네!
서벌 힛챠, 으잇챠.
가방 으앗!
서벌 어어!
가방 헷, 이이... 히.
서벌, 가방 우와아, 물이다! 맛있다! 이히히히히, 히히, 히히히히.
서벌 우와, 이렇게 보니 꽤 걸어왔네? 어! 저기, 저 나무 그늘에서 쉬었었잖아!
가방 그러게요!
서벌 경치를 보면서 물을 마시니까, 기운이 나는 것 같아. 다시 쌩쌩해졌어.
가방 서벌 씨는 계속 쌩쌩했어요.
서벌 그나저나, 오늘은 꽤 한가하네. 늘 자리 경쟁 할 정도로 붐비는 곳인데. 누구 무서운 녀석이라도 왔었나?
가방 어? 어어... 어?
하마 누구니~?!
가방 으아아아아아아! 잡, 잡아먹지 마세요!
하마 이런 실례~ 물에 몸을 좀 담그고 있었어.
서벌 아~ 하마구나!
하마 웬일이니 서벌? 니가 여기까지 놀러 나오고 말이야.
서벌 오늘은 게이트까지 갈 건데, 물 좀 마시고 가려고 들렀어. 근데 오늘은 프렌즈들이 별로 안 보이네?
하마 오늘은 왠지 세룰리안이 많아서, 다들 함부로 돌아다니지 않는 거야. 게이트 쪽에도 커다란 녀석이 있는 모양이던데, 조심하는 게 좋을거야.
서벌 그러면, 내가 확 해치워 버릴거야!
하마 서벌 니가? 어째 불안한데~?
서벌 아까도 한 놈 해치웠다고!
하마 어차피 작은 세룰리안이였던 거 아니야?
서벌 으으, 그걸 어떻게 알았어?
하마 우훗, 그런데 옆에 있는 애는 누구니?
서벌 얘는 가방이라고 해!
하마 가방?
가방 네.
하마 지금껏 들어본 적 없는 동물이네?
서벌 가방이란 건 아까 붙인 이름이야! 무슨 동물인지 모르겠대. 그래서 내가 도서관에 가보라고 얘기해 준 참이였어. 하마는 얘가 무슨 동물인지 혹시 알아?
하마 하아아... 너, 헤엄 칠 줄 아니?
가방 아니요.
하마 하늘은 날 수 있어?
가방 아니요.
하마 그럼, 빨리 달릴 수 있다던가.
가방 아니요...
하마 넌 아무 것도 못하는 애구나!
가방 으으...
서벌 아니야, 그렇지 않아아!
하마 우훗, 하긴 서벌만 봐도 그래. 서벌은 잘 뛰고 코도 좋고 귀도 좋은데 맨날 덜렁대다 실수해서 다 소용없게 만들어버리거든. 그러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
서벌 너무해.
하마 그리고 수영은 나도 못하는걸?
서벌 정말? 그랬구나!
하마 다만, 이곳 자파리 파크의 규칙은 자기 혼자 힘으로 살아가는 거야. 자기 몸은 자기 스스로 지킬 줄 알아야 하는 거지. 서벌한테만 기대면 안 돼?
가방 네!
서벌 그럼, 우린 이만 가볼게.
하마 아! 세룰리안을 만났을 때는 도망치는 게 제일이라는 거 알지?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할 경우에는 약점인 돌을 노려.
서벌 응!
하마 그리고, 둘 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조심해! 특히 서벌이 걱정이야. 넌 땀을 거의 안 흘리는 체질이잖아. 그러니까 물이 있을때 많이-
서벌 알았어!
하마 그리고, 오르막길이랑 내리막길에선 발을 삐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
서벌 걱정하지 마!
서벌 조금한 더 가면 게이트야. 저 판판한 걸 보면 알 수 있지.
가방 그래요? 서벌 씨는 아는 게 많네요.
서벌 엣헴~
서벌 어! 이제 사바나 지역의 출구가 보일거야.
가방 정말요?
가방 우와! 어?
서벌 응? 그게 뭐야? 어디 지역인지 알 수 있는거야?
서벌 우린 사바나 지역에서 왔고, 바로 옆은 정글 지역이니까... 지금 여기 있는 거구나! 이거 되게 좋다! 이거 어디서 났어?
가방 여기 있었어요.
서벌 어?! 난 여기 있는 지도 몰랐는데. 어떻게 꺼냈어?
땅늑대 끼야아아악!!!!
서벌 허!
가방 갑자기 왜 그러세요?
가방 저것도 세룰리안인가요?
서벌 비명소리가 들렸어. 누군가 잡아먹힌 걸지도 몰라!
가방 잡아... 먹혔다구요?
서벌 가서 구해줘야겠어!
서벌 먀-아앗!! 으에에, 돌이 없잖아! 어딨는 거지?
서벌 으아악!
서벌 으헤헹, 저 녀석 돌이 없어. 어떡해~!!
가방 뒤에요, 등 뒤에 있어요!
서벌 어? 정말이네. 등에 있잖아!
서벌 으잇, 너 이녀석! 가만히 좀 있어!
서벌 계속 나만 보네. 반대 쪽을 보란 말이야아!
가방 어!
서벌 으히잉, 이걸 어쩌면 좋지? 이런 녀석은 처음 보는데... 어어?
가방 지금이 기회에요. 서벌 씨!
서벌 아아...아!
서벌 먀아-!!
가방 어, 어어?! 으아! 아앗!
하마 누구 입이 더 큰지 나랑 해보자는거야? 정말 겁도 없는 녀석이네, 에잇!
서벌 이야앗-!!
하마 서벌은 하는 짓이 영 어설프니다니까. 내가 도와주는 건 이번 한 번 뿐이야.
하마 별난 아이네. 그래도, 어떻게든 서벌을 도와주려 했구나.
가방 서벌 씨! 하아, 정말 다행이다.
가방 어어? 앗.
서벌 굉-장해! 아까 뭐였어?
가방 네?
서벌 굉장하다! 아까 그거 말야, 그게 뭐야? 하늘을 슝 하고 날아가는 그거! 그게 뭐야, 응? 그거 어떻게 한 거야!
가방 조, 종이비행이라는 건데, 만들었어요.
서벌 만들었다고오오?!?!
서벌 그러면, 조심해서 잘 가. 정글 지역에서도 도서관이 가고 싶다고 말하면 거기 사는 프렌즈가 다음 지역으로 길을 안내해 줄거야.
가방 뭐라고 감사를 해야 할지... 고마웠어요. 서벌 씨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전 아마...
서벌 가방은 멋진 재주가 있으니까 괜찮을거야! 무슨 일이 생겨도 문제 없을걸? 무슨 동물인지 알게 되면, 사바나 지역에도 또 놀러 와야 해?
가방 네, 꼭 올게요!
서벌 그리고, 다음 번에 만날 때는 친구하기로 약속하는 거다? 얘기할 때도 편하게 반말로 하고. 우린 이제 친구니까!
가방 네! 알았어요. 정말 고마웠어요. 그럼... 이만 가볼게요!
서벌 이히힛.
가방 으아, 으으으... 흣!
가방 아!
가방 으아아아아! 자, 잡아먹지 마세요오오!!!!!
서벌 안 잡아 먹거든!
가방 아... 서벌 씨, 여긴 왜 왔어요?
서벌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서, 조금만 더 같이 가주려고.
가방 서벌 씨...!
서벌 아까 한 말 잊어버렸어? 다음번에 또 만나면 친구하기로 약속했잖아. 말도 편하게.
가방 히힛, 그래봤자 조금 전에 헤어졌으면서.
서벌 어쨌거나~ 다시 만난 건 맞잖아.
가방 그렇게 되나? 히히힛.
서벌 자, 어서 가자!
서벌 우리 내일은 어떤 길을 지나서 갈까? 정글 지역에는 무지무지 커다란 강이 있단 얘기를 들었는데~ 너무 기대된다 그치?
가방 서벌은 아직도 쌩쌩하구나. 나는 하루종일 걸어다녔더니 이제 슬슬 졸린데...
서벌 왜냐면 야행성이니까!
서벌 그나저나 정글 지역에도 프렌즈가 잔뜩 있다던데, 재밌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가방 아, 서벌, 그러면 위험해!
서벌 괜찮아, 난 야행성이니까!
서벌 끼야아아아아!!
가방 서벌!!
서벌 우으으, 깜짝이야.
가방 조심해야지...
가방 어! 저게 뭐야? 뒤를 봐!
가방 으아... 으으. 으아!
서벌 어? 히힛, 보스!
가방 어?
서벌 괜찮아. 잘 아는 녀석이야. 보스, 저 친구가 자기가 무슨 동물인지 모르겠다는데 서식지가 어딘지 알면 같이 안내를 해 주-
럭키비스트 만나서 반가워. 난 럭키 비스트야. 잘 부탁할게.
가방 아... 네,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가방이라고 해요. 왜 그래 서벌?
서벌 으아아아아!!! 보스가 말을 한다아아아!!
(엔딩)
라쿤 킁킁, 내가 볼 땐 이쪽으로 지나간것이다. 빨리 녀석을 잡아야 하는데!
사막여우 괜찮아~ 그렇게 서두를 거 없잖아. 앞으로도 갈 길이 머니까~
라쿤 안되는 것이다! 어서 빨리 잡지 못하면, 잡지 못하면... 파크의 위기인 것이다!
사막여우 파크의 위기란 말이지? 그럼 나도 같이 가줄게~
라쿤 그러니까 한시라도 빨리 사로잡는 것이다!
사막여우 네네~

PPP 예고

등장인물 대사
PPP 페퍼프 예고!
프린세스 오늘은 재규어에 대해서 예습해보자고~ 비의 신이란건 무슨 소리지?
황제 기우제를 지내나...?
비의 신이라고?
이와비 니가 신인 것처럼 해봐!
프린세스 비야아... 주륵주륵... 내려라아...?
이와비 뭐 하는 거야~
프린세스 제외 PPP 아아아...
프린세스 다, 다음 이야기! 정글 지역!